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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설연휴 하루 앞둔 14일 하늘 도로엔 눈 귀성 행렬?

"지나는 바람소리/개 짖는 소리에 가는 귀 세우시며/게 누구여, 아범이냐
/못난 것 같으니라고/에미가 언제 돈보따리 싸들고 오길 바랬었나/일년에 몇 번 있는 것도 아니고/설날에 다들 모여/떡국이나 한 그릇 하자고 했더니/새끼들허고 떡국이나 해먹고 있는지/밥상 한편에 식어가는 떡국 한 그릇/어머니는 설날 아침 떡국을 뜨다/목이 메이신다"

- 박남준 시인의 '떡국 한 그릇'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아빠와 아이가 눈을 맞으며 놀고 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아빠와 아이가 눈을 맞으며 놀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설날의 하루 앞둔 14일, 중부지방은 흐린 후 오후에 차차 개겠습니다. 단 서울·남부를 제외한 경기,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오전에 가금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산지는 낮까지 눈이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강원산지에는 2~5cm, 남부를 제외한 경기, 산지를 제외한 강원영서에는 1~3cm, 서울·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강원산지에는 5mm 내외, 경기와 강원영서 5mm 미만, 서울·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대전·광주 0도, 대구 -2도, 울산 -1도, 부산 4도, 제주 5도 등으로 나타나겠습니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대전 11도, 대구·부산 14도, 광주 13도, 울산·제주도 15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동계 올림픽이 열린 평창과 강릉의 아침 최저기온은 1도, -6도, 낮 최고기온은 11도, 7도로 각각 전망됐습니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 동해먼바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양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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