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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명박 자금관리인’ 이영배 금강 대표이사 구속영장 청구
이명박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민중의소리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부품업체 다스(DAS)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스 협력업체 금강의 이영배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13일 이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금강은 이 전 대통령의 사금고로 알려진 바 있다. 이 전 대통령 처남인 고 김재정씨의 부인 권영미씨가 최대주주다.

이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매각 자금 및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이 전 대통령 일가의 자금관리인으로 지목돼 이전 검찰·특검 수사 과정에서도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BBK 주가조작 피해자가 이 전 대통령과 김재수 전 LA총영사를 직권남용으로 고발한 사건을 맡아 수사해왔다. 검찰은 그간 고발사건 관련 수사를 이어오며 중요 범죄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경북 경주시 다스 본사와 금강 사무실, 강경호 다스 사장 자택, 이 전 대통령 소유인 영포빌딩 지하 2층, 삼일회계법인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지난 9일에는 강경호 다스 사장과 함께 이 대표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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