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보기
댓글보기
남북정상회담 개최 찬성 여론 61.5%, 반대 31.2%
2월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선수단이 단일기를 흔들며 공동입장 하고 있다.
2월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선수단이 단일기를 흔들며 공동입장 하고 있다.ⓒ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 3분의 2 이상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 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출발점으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61.5%로 나타났다. ‘대북 제재와 압박이 우선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1.2%, ‘잘 모름’은 7.3%였다. 찬성이 반대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셈이다.

모든 지역과 연령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찬성 93.0% vs 반대 4.0%)과 정의당 지지층(92.9% vs 2.0%)에서 찬성 의견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민주평화당 지지층(76.3% vs 20.3%)과 무당층(50.3% vs 36.0%) 순으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11.3% vs 반대 79.6%)에서는 반대 의견이 대다수로 나타났고, 바른미래당 지지층(34.5% vs 48.1%)에서도 반대 의견이 높았다.

진보층(찬성 89.1% vs 6.6%)에서는 찬성 의견이 대다수였고, 중도층(62.7% vs 29.8%)에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한 반면, 보수층(찬성 36.5% vs 59.6%)에서는 반대 의견이 절반 이상으로 조사됐다.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여론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여론ⓒ제공=리얼미터

모든 연령층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는데, 특히 40대(찬성 72.8% vs 23.3%)에서 찬성 의견이 70% 이상으로 높았고, 이어 30대(65.9% vs 28.4%)와 20대(65.8% vs 28.1%), 50대(57.5% vs 37.4%) 순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찬성 49.3% vs 반대 36.7%)에서도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82.5% vs 반대 12.8%)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경기·인천(69.7% vs 24.6%)과 대전·충청·세종(60.3% vs 32.6%), 서울(60.0% vs 33.4%) 순으로 찬성 의견이 다수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찬성 46.3% vs 반대 40.6%)에서는 찬성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고, 부산·경남·울산(45.3% vs 45.0%)에서는 찬성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김도균 기자

연예팀 기자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이시각 주요기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2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