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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하키 남북단일팀 ‘두번째 골’ 터졌다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순위결정전 코리아와 스웨덴의 경기에 단일팀 한수진이 득점에 성공한 뒤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순위결정전 코리아와 스웨덴의 경기에 단일팀 한수진이 득점에 성공한 뒤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여자 하키 남북단일팀의 두번째 골이 터졌다. 스웨덴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목표였던 ‘올림픽 1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북단일팀은 20일 오후 12시 10분부터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웨덴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7~8위 결정전을 치르고 있다.

단일팀은 1피리어드 5분 만에 스웨덴의 사비나 쿨레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상대의 페널티로 얻은 파워플레이 기회에서, 박종아의 패스를 받은 한수진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번 대회 단일팀의 두 번째 골이 터진 것이다.

이날 경기를 찾은 수천명의 관중들이 단일팀의 두번째 골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후 스웨덴은 추가 득점에 성공했던 1피리어드가 끝난 현재 단일팀이 2:1로 뒤지고 있다

이날 경기 입장권은 경기시작 전에 이미 매진됐다. 온라인 판매분은 경기에 앞서 모두 팔렸고,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살 수 있는 현장 매표소 판매분도 1시간여 만에 매진됐다,

경기장에서 만난 이청홍(34)씨는 “올림픽 기간 마지막 단일팀 경기를 볼 수 있어 가슴이 벅찼다. 남과 북 선수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한마음으로 뛰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며 “승패를 떠나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한편, 이날 북한 응원단은 남북단일팀 경기장에 입장하지 않았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순위결정전 코리아와 스웨덴의 경기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순위결정전 코리아와 스웨덴의 경기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강릉 = 김백겸, 신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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