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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한국스키 최초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서 은메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호ⓒ뉴시스

이상호(한국체대)가 스키종목에서 한국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네빈 갈마리니(스위스)에게 0.43초 차로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잔 코시르(슬로베니아)에게 돌아갔다.

이상호는 블루코스에서 출발해 0.45초 차이로 뒤지기도 했다. 중반 이후 0.23초까지 차이를 좁혔으나 그 이상 차이를 좁히는데 실패해 2위를 기록했다.

1960년 스쿼밸리 대회부터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스키는 58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선다.

그와 스노보드의 인연은 초등학교 1학년때 시작됐다. 강원도 사북 출신으로 고랭지 배추밭을 개량한 썰매장에서 스노보드를 처음 접했다. 이후 아버지 이차원 씨가 개인코치 역할을 하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그해 3월 열렸던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대회 8강과 4강에서 소치 대회 메달리스트인 벤야민 칼(오스트리아)과 잔 코시르를 각각 0.94초, 0.01초. 차이로 물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극적으로 따냈다.

김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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