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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이었던 어제, ‘일장기’ 들고 ‘태극기’ 집회한 극우보수단체
3.1절에 일장기 든 극우단체
3.1절에 일장기 든 극우단체ⓒ뉴스타운 영상 캡쳐

3.1절 99주년이었던 어제 극우보수단체들이 이른바 ‘태극기 집회’를 벌인 가운데 이들이 태극기와 성조기 외에도 무려 일장기를 함께 들고 나온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박성태 기자는 “광화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 등의 집회가 있었다”며 “도심행진을 하며 내걸었던 현수막에 태극기와 일장기가 같은 현수막에 있다”고 지적했다.

성조기도 함께 게재된 이 현수막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한미일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한미일 동맹은 동맹이고 오늘이 3.1절인데 과연 저게 지금 적절한가에 대해 회의감이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

박 기자 역시 “일제강점에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3.1절에 일장기를 들고 나온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극우단체들은 광화문에 설치된 조형물을 부수고 불을 지르는 등의 행위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정미 기자

세상사 두루 호기심이 많습니다. 진실과 정의는 물론 B급 코드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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