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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 드라마 복귀 ‘착한마녀전’ 이다해 “목숨 걸고 연기” [종합]
배우 류수영(왼쪽부터), 배수빈, 신혜정, 이다해, 윤세아, 안솔빈, 심형탁, 안우연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류수영(왼쪽부터), 배수빈, 신혜정, 이다해, 윤세아, 안솔빈, 심형탁, 안우연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정반대 성격의 1인 2역을 맡은 이다해가 ’착한마녀전’에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제작진과 배우 이다해, 류수영, 배수빈, 윤세아, 심형탁, 안우연, 신혜정(걸그룹 AOA), 안솔빈(걸그룹 라붐)이 참석했다.

‘착한마녀전’ 제작진은 “원래 우리가 믿었던 가치, ‘선함’이 좋지 않았냐며 마음속 소망을 소환하고자 한다”라고 드라마 기획 의도를 전했다. 송우진 역을 맡은 류수영은 “‘사마리아인’이 성공하는 것을 보여주는 시놉시스라 받아보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선한 사람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드라마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배우 안우연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안우연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차선희(이다해 분)가 바로 ‘선인(善人)’의 대표격이다. 철없는 실직자 남편 봉천대(배수빈 분) 대신 바깥일과 살림 모두 도맡아 한다는 캐릭터다. 그런 차선희가 승무원인 쌍둥이동생 차도희가 되어 이중 생활을 하게 된다.

이다해는 “차선희-차도희 ’1인 2역’이 내가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됐다”라고 말했다. 평생 한 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는 기회라는 것. 그는 “목숨 걸고 촬영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코믹한 캐릭터가 맘이 편하고 연기가 더 잘 된다”라며 “오랜만에 맡은 코믹한 캐릭터로 안 좋은 일이 많은 요즘 가벼운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류수영도 “회당 다섯 차례는 웃게 해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잘난 능력 때문에 금욕주의자가 되었다가 차선희를 만나며 돌변한다는 설정의 송우진을 맡았다. 능력 있는 금욕주의자라는 설정답게 탈의씬이 몇 차례 있다. 류수영은 “흡족하지는 않으나 좋은 장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요가, 펑셔널 트레이닝, PIX(피아이엑스) 등 여러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직접 요가 동작을 시연하며 준비되어 있음을 어필하기도 했다.

배우 류수영, 이다해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류수영, 이다해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송우진의 셰어하우스에 함께 살고 있는 두 사람으로 오태양(안우연 분)과 주예빈(신혜정 분)이 있다. 오태양은 차도희가 근무하는 동해항공 CEO의 막내아들이다. 철없는 재벌 2세 캐릭터다.

캐스팅을 통해 드라마에 합류하게 된 안우연은 “처음 (서브) 주연이란 말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한동안 오태양을 연기하며 많이 답답했다. 하지만 선배들의 도움 덕에 아무 생각없이 연기하고 있다. 더 잘 된다”라며 동료 출연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철없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엽게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배우 안우연, 이다해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안우연, 이다해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주예빈은 차도희의 동료로, 완벽한 스펙을 가진 캐릭터다. 신혜정은 “선배들에게 많이 배운다”라고 공을 돌렸다. 그런 그를 향해 류수영은 “무대 경험이 많아서인지 능수능란하고, 질문하는데도 망설임이 없어서 성장이 빠를 것 같다”라며 “드라마 중반 이후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배우 신혜정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신혜정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배수빈은 “사랑으로 인류애를 실천한다. 송우진과 정반대 캐릭터”라고 봉천대를 소개했다. “본래 아날로그형 인간”이라는 그는 역할을 잘 소화하기 위해 SNS로 팬들과 소통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안솔빈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안솔빈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배우 배수빈, 이다해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배수빈, 이다해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봉천대의 동생이자 차선희의 시누이인 봉천지를 맡은 솔빈은 전형적인 철없는 막내 역할이다. 솔빈은 “봉천대와의 투닥거리는 ‘케미’를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윤세아와 심형탁은 각각 동해항공 CEO의 장녀 오태리와 그의 남편 채강민을 맡았다. 오태리는 전형적인 악녀, 채강민은 어떤 상황에서도 진심을 숨기는 냉철한 야심가 캐릭터다.

일명 ‘라면 상무’를 재현하며 캐릭터를 각인시키는 윤세아는 “이 캐릭터야말로 공인된 악녀다. 나를 본 사람들이 무섭다고 한다. 칭찬으로 듣겠다”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이날 “저는 이미 채강민입니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내 표정을 정비하더니 “한 씬 한 씬 들어갈때마다 ‘나는 채강민이다’라고 읊는다”라며 “예능으로 알려졌지만, 연기를 할 때는 진지한 연기 실력으로 찾아뵙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우 윤세아, 심형탁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윤세아, 심형탁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제작발표회 현장은 유쾌했다. 팀워크가 꽤 잘 맞아 보였다. 류수영은 이다해더러 “우리들의 머리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촬영 짬짬이 헝클어진 머리를 이다해가 늘 만져준다는 것.

가수를 겸업하는 안솔빈과 신혜정은 “선배님들 충고와 조언 덕에 잘 헤쳐 나가고 있다”라고 꼬박꼬박 말했고, 안우연은 이다해의 오태양 캐릭터 분석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류수영(왼쪽부터), 배수빈, 신혜정, 이다해, 윤세아, 안우연, 안솔빈, 심형탁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우 류수영(왼쪽부터), 배수빈, 신혜정, 이다해, 윤세아, 안우연, 안솔빈, 심형탁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회당 다섯 차례 웃게 해 주겠다는 류수영의 약속과 ‘죽을 각오’라며 단단히 다짐한 이다해의 힘이 어떤 결과물로 나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착한마녀전’은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영된다.

"드라마를 위해서라면!" 역대급 포토타임 선보이는 류수영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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