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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톰 히들스턴, “로키가 돌아왔어요” 두번째 방한에 능숙한 한국어 인사
톰 히들스턴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톰 히들스턴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두번째로 한국을 찾은 영국 배우 톰 히들스턴이 능숙한 한국어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배우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 맨' 역의 톰 홀랜드,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새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톰 히들스턴은 능숙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로키가 돌아왔어요"라고 첫 인사를 건네 취재진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한국에 두 번째 방문이다. 다시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돼 기쁘다"라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톰 히들스턴은 지난 2013년 '토르:다크 월드' 개봉 당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그는 "한국에 올 때 마다 너무 좋다. 너무나 따뜻한 환대를 받는다. 한국 분들은 친절하고 열정이 넘친다. 공항에서의 환대는 아무리 받아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5년만에 한국에 다시 와서 좋다"라고 밝혔다.

내한한 배우 중 톰 히들스턴은 가장 오랫동안 마블 영화에 출연해 왔다. '토르:천둥의 신(2011)이후, 연이어 시리즈에 출연하며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의 대표적인 빌런(악당)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출연을 지속하고 있는데 대해 "제 평생 누린 가장 큰 특권이 마블 스튜디오 영화에 출연한 것이다.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톰 히들스턴(왼쪽)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다.
톰 히들스턴(왼쪽)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그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가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톰 히들스턴은 "제가 로키로 캐스팅 된 2009년에 마블이 세상에 아이언맨을 막 내놨다. 그 당시엔 관객들이 MCU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을 이해할까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 마블 유니버스에선 보편적으로 우주를 항해한다. 마블의 이야기는 계속 확장중이고, 영화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색깔도 있어진다. 그런 점에서 팬으로서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엔 총 23명의 히어로가 출연한다. 톰 히들스턴과 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실제 가장 히어로 처럼 보이는 멤버를 꼽아달라고 부탁했다.

톰 히들스턴은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 맨을 연기할 때 멋진 체조선수 같다. 높은데서 막 뛰어내린다. 우리는 그가 스파이더 웹(거미집)을 몸안에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현장에서 우리 모두가 슈퍼히어로 같다. 어벤져스 멤버들은 모두 멋있다. 그렇지만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는 좀 다른 재질로 된 사람 같다. 진짜 히어로 같다"라며 그의 근육질 몸매를 칭찬했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맞아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와의 무한 맞대결을 그렸다. 국내에서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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