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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A’ 김환희,“상상만 했던 웹툰 여주인공 역할..정말 해서 좋아”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여중생A'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인공 '미래' 역할의 김환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5.14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여중생A'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인공 '미래' 역할의 김환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5.14ⓒ사진 = 뉴시스

배우 김환희가 17세라곤 믿기 어려운 성실한 연기 태도를 보여줬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여중생A'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김환희, 김준면(EXO 수호), 정다빈, 이종혁과 이경섭 감독이 참석해 영화의 이모저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중생 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김환희)'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 '백합(정다빈)'과 '태양(유재상)'에게 받은 상처를 랜선 친구 '재희(김준면)'와 함께 극복해가는 이야기다.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 [여중생A]를 원작으로 한다.

김환희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 '미래'에 대해, "게임을 좋아하고 소설 쓰는 걸 좋아하는 아이다. 학교에서 친구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련의 사건을 통해서 계기를 가지고 스스로 성장해 내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여중생 A'는 2016년 '곡성'에 이어 김환희의 두번째 주연작이다. 김환희는 "웹툰의 여주인공 역할을 상상만 했는데 들어왔다. 정말 하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나리오가 좋다고 느꼈다. '미래'를 연기하는 게 걱정은 좀 됐다. 원작 '미래'의 감정선 해치지 않을까, 어떻게 연기해야 원작의 '미래'를 더 잘 살릴까에 대해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극중 '미래'가 학교 폭력, 가정폭력에 시달리다보니, 김환희는 눈물 연기를 많이 해야 했다. 자연스런 눈물 연기의 비결이 있는지 물었다.

김환희는 "그 역할에 들어가서 상황을 생각해보며 연기한다. 상대 배우들과 호흡 맞추다보면 감정 잘 잡혀서 눈물 잘 나온다"라고 답했다.

원작 웹툰을 보고 연기에 참고했는지 하는 질문엔 연기 열정이 느껴지는 답을 했다.

김환희는 "극 초반에 '미래'의 대사가 많이 없다. 미래의 복잡한 감정을 표정으로 표현해야 해서, 표정 연구와 연습을 많이 했다. 웹툰 '미래'의 감정선을 따라가기 위해서, 웹툰과 대본을 비교하면서 2~3번 봤다"라고 말했다.

'곡성'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차지한 김환희가, 두번째 주연작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중생A'는 오는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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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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