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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분단의 경계와 아픔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국경의남쪽’ 재공연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국경의남쪽’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국경의남쪽’ⓒ서울예술단

‘분단’과 ‘탈북’이라는 소재를 사랑이야기로 풀어낸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국경의남쪽’이 재공연된다.

동명의 영화 ‘국경의남쪽’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2016년 초연 무대를 가졌다.

극중 만수예술단 호른연주자 청년 선호와 연화는 평생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지만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이별을 하게 된다. 선호는 국경을 넘어서 남으로 오게 되고 북에 남아 있는 연화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틴다. 그 고비 속에서 경주는 선호의 마음을 달래주고 선호는 경주와 새출발을 다짐한다. 그러던 중 선호는 연화가 탈북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작품에서 남북 경계란 땅과 땅의 경계만을 뜻하지 않는다. 물리적인 벽을 뛰어넘어 두 남녀가 겪어야 했던 세월의 벽을 통해 아픈 시대의 상흔을 보여준다.

공연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볼 수 있다. 극본 정영. 작곡 이나오. 연출 반능기. 최정수 강상준 김건혜 송문선 하선진 서울예술단 단원 등이 출연한다.

김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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