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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불안한 표상을 담다, 구지윤 ‘보라색 소음’전
구지윤 ‘보라색 소음’전_구지윤_보라색 소음(Purple Noise)_2017_oil on canvas_100x80cm
구지윤 ‘보라색 소음’전_구지윤_보라색 소음(Purple Noise)_2017_oil on canvas_100x80cmⓒ구지윤

새롭게 건설되고 동시에 재빠르게 허물어지길 반복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소음을 포착해내 작품화 한 구지윤의 ‘보라색 소음’ 전이 개막된다.

구 작가 작업의 출발점은 공사장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세워지고 허물어지는 공사현장 속에서 그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또다시 쉽게 질려버리는 현대인들의 속성을 발견한다.

‘보라색 소음’ 전에서 구 작가가 체감한 현대사회의 소음을 추상적 언어로 만날 수 있다.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보라색 색채는 알 수 없는 묵직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오히려 적막을 불안하게 여기는 현대인들의 심리와도 맞닿아 있다.

현대사회의 소음이 갖는 거대한 민낯을 포함한 회화 15여점을 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볼 수 있다.

김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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