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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공군훈련 STOP” 미대사관 앞에 선 시민들
북한이 한·미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을 전격 취소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미 대사관 앞에서 전쟁반대평화실현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연합 공군훈련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북한이 한·미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을 전격 취소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미 대사관 앞에서 전쟁반대평화실현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연합 공군훈련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북한이 판문점 선언 위반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미국대사관 앞에서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시민단체인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평화행동)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미국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당국은 판문점 선언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한미군사훈련 맥스선더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평화행동은 "한미당국은 판문점 선언의 잉크도 마르지 않은 지난 5월 11일부터 최신예 스텔스 공격전투기 F-22랩터를 사상최대 규모로 동원하는 한미연합공군훈련 맥스선더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3시 관영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한국과 미국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판문점 선언 위반이라며 남북고위급 회담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방어적이고 연례적인 훈련이라며 예정된 25일까지 지속할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평화행동은 "판문점 선언의 약속에 따라 북은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있는 이 마당에 한미당국이 최신예 공격형 스텔스 전투기를 사상 최대로 동원하여 북한을 폭격하는 훈련을 두고 방어적이고 연례적이라고 하는 변명을 우리 국민이 믿어야 하나, 북한이 받아들이기를 바라야 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남과 북이 굳게 손을 잡고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지금에서도 대결 시대의 적대행위를 지속하면서 북한이 양해했다는 핑계를 대는 것은 판문점 선언의 당사자로서 취할 입장과 태도가 아니다"며 "한미당국은 판문점 선언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한미군사훈련 맥스선더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한·미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을 전격 취소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미 대사관 앞에서 전쟁반대평화실현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연합 공군훈련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북한이 한·미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을 전격 취소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미 대사관 앞에서 전쟁반대평화실현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연합 공군훈련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양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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