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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릴 플러스’로 실적 반등 나서는 KT&G
KT&G 신제품 ‘릴 플러스’
KT&G 신제품 ‘릴 플러스’ⓒKT&G 제공

궐련형전자담배의 후발주자인 릴이 선두주자인 아이코스의 1주년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한다.

KT&G는 오는 23일 신제품 릴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궐련형전자담배를 선보인 아이코스가 1주년을 맞아 언론을 대상으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기로 한 날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릴은 판매 시작 100일만에 20만대, 5개월만에 40만대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5개월가량 먼저 출시한 아이코스가 업계 점유율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격차를 줄이는 데는 실패했다.

실제 KT&G의 1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공시자료를 살펴보면 KT&G는 매출 1조676억 원, 영업이익 311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4%, 영업이익 21.2% 하락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수명이 1년 정도인 아이코스의 교체시기가 곧 도래하는 만큼 KT&G가 신제품 릴 플러스를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KT&G는 신제품 릴 플러스에 듀얼히팅 기술을 적용, 기존 제품보다 전용담배에 닿는 면적을 넓혀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흡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또 히터에 달라붙은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해주는 ‘화이트닝 클린’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인 릴의 장점으로 꼽히던 가벼운 무게(90g)를 84g까지 줄였다. 색상은 기존 ‘화이트’와 ‘블루’에서 ‘다크 네이비’가 추가돼 총 3종이 출시된다.

릴 플러스의 권장소비자가는 11만원으로 할인쿠폰 2만7천원을 적용하면 8만3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존 ‘릴’을 구매하기 위해 할인쿠폰을 발급받았던 소비자들도 1회에 한하여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KT&G 관계자는 “릴 플러스는 소비자의 만족감을 향상하기 위해 출시된 것”이라며 “릴 플러스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만명에게 전용 캡 액세서리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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