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보기
댓글보기
진보교육감들 압승... 서울·경기에 경남·울산까지 ‘당선 확실’
서울시교육감 재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후보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8.06.13.
서울시교육감 재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후보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8.06.13.ⓒ뉴시스

13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선거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진보 성향 후보가 최대 14명 당선이 예상돼 진보 교육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관위의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14일, 자정 12시 기준으로 서울교육감 재선에 도전한 조희연 후보는 50.2%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 됐다.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는 보수 성향인 박선영(33.4%)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가까이 다가섰다.

경기에선 진보 성향의 이재정 후보가 40.3% 득표율로 보수 성향의 임해규 후보(24.1%)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인천에서는 진보 성향의 도성훈 후보가 득표율로 보수 성향의 고승의 후보를 앞질러 당선이 확실시 됐다.

다른 선거에 비해 관심도가 적고 부동층이 많아 '깜깜이 선거'라 불리는 교육감 선거에서 '현직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했다. 대다수의 현직 교육감이 재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부산에는 김석준 후보가 세종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최교진 후보가, 강원도에서는 민병희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재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대전에서는 보수 성향의 현 교육감인 설동호 후보가 진보성향의 성광진 후보와 접전을 벌이다 당선이 확실시 됐다. 충남에서는 2014년 충남지역에서 '첫 진보교육감'으로 선출된 김지철 후보가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에서는 진보성향의 현직 교육감인 김병우 후보가 보수 성향의 심의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에서도 진보 성향의 현직 교육감인 박종훈 후보가 당선이 확실해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3선에 도전했던 김승환 후보는 전북교육감에 당선이 확실시 됐다. 전남에서는 전 전교조 위원장인 장석웅 후보가 당선 확실으로 나타났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이변도 일어나고 있다. 울산에서는 최초로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선출될 것으로 예측됐다. 노옥희 후보는 김석기 전 교육감을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일본군'위안부' 역사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대구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의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김사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 유력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보수대 보수라는 교육감 선거의 결과, 임종식 후보가 안상섭 후보와 경합을 벌이다 당선이 유력시 됐다.

광주에서는 진보 성향의 현직 교육감인 장휘국 후보(38.3%)가 이정선 후보(36.5%)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제주에서도 보수성향의 김광수 후보와 진보 성향의 현직 교육감인 이석문 후보가 득표율 50%대 50%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양아라 기자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이시각 주요기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2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