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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도 ‘뒤숭숭’...‘서울시장 3위’ 안철수 “당분간 성찰의 시간 갖겠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서울 종로구 선거 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당원들에게 인사말 하고 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서울 종로구 선거 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당원들에게 인사말 하고 있다.ⓒ뉴시스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3위로 패배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14일 "이제 당분간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서울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정계은퇴 가능성을 포함한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돌아보고 고민하고 숙고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안 후보는 "이 모든 게 제 부덕의 소치"라며 "선거에 패배한 사람이 무슨 다른 이유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좋은 결과를 갖고 이 자리에 섰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게 돼 너무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그동안 여러분이 성심껏 혼신의 힘을 다해서 도와주고 뛰어준 노고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딸의 박사 학위 수여식 참석을 위해 이번 주말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19.6%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52.8%), 자유한국당 김문수(23.3%) 후보 뒤를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이는 작년 대선 당시 서울 득표율(22.72%)에도 미치지 못한 성적표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단 한 명의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인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에 유승민 공동대표는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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