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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당선 후 봉하마을 찾은 김경수 “사람 사는 세상의 꿈, 이제 경남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14일 오전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14일 오전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뉴시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14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김 당선인은 이날 부인 김정순 씨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김 당선인은 방명록에 "대통령님과 함께했던 사람 사는 세상의 꿈, 이제 경남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김 당선인은 기자들과 만나 경남도지사에 당선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역주의를 뛰어넘은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며 "부산과 울산, 경남 시민들이 노 전 대통령께서 그토록 원했던 것처럼 지역주의를 뛰어넘은 국가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역사의 페이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경수 당선인뿐만 아니라 민주당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 허성곤 김해시장 당선인, 김정호 김해을 국회의원 당선인도 함께했다.

김정호 당선인은 김경수 당선인이 도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김정호 당선인은 1985년 학생운동으로 구속된 뒤 변론을 맡았던 노무현·문재인 당시 변호사와 인연을 맺었고, 노무현 정부 때는 총무비서관실 구매담당 선임행정관과 기록관리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김정호 당선인은 참배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신의 뜻,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도지사와 함께 실현하겠다"며 "수많은 '바보 노무현'과 함께 노무현의 꽃씨를 퍼트리겠다. 당신께 배운 대로 하겠다"고 다짐을 적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는 14일 오전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사진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와 김정호 김해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함께 절을 하고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는 14일 오전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사진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와 김정호 김해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함께 절을 하고 있다.ⓒ뉴시스

남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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