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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의 시선집중’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대한항공 오너 갑질 입증에 최소 1년 필요”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상조 공정위원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상조 공정위원장ⓒ뉴시스

오늘(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연출 양시영, 정영선, 유기림)에는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출연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 논란에 대한 고강도 조사에 대해 “공정거래법으로 제재를 하기 위해서는 일감 몰아주기가 경쟁을 제한하고 공정거래를 제한했다는 것을 입증해야 되기 때문에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진 그룹 경우에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위반 혐의들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빨리 결과를 낼 수 있는 사안도 있다고 지금은 잠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재벌 저격수’라는 별명이 있음에도 순환 출자 해소와 같은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에는 자발적인 노력만 강조하며 미지근하다는 질문에는 “삼성그룹 경우에도 순환출자와 관련된 해소 노력을 이미 했고, 또 일부는 해소했다. 빠른 시일 내에 다 해소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라며 “삼성이나 현대차 등 각 그룹이 갖고 있는 지배구조 상 여러 가지 문제들은 다 특수한 사정들이 있다”라고 답했다.
 
또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불합리한 행태를 방지하기 위해 공정위 본부에 팀을 신설하고 법인 뿐 아니라 임직원, 개인까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되고, ‘MBC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포털사이트,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에서 ‘MBC mini’를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사진제공 = MBC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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