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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하세요” 영등포구, 영세음식점에 시설개선비 등 1억여원 지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3일 영세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자료사진)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3일 영세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자료사진)ⓒ민중의소리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3일 영세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업소의 환경개선과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 일환으로 올해 1억 5천만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영업장의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거나 대형냉장고 등 음식 위생관리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하는 데 쓰이는 시설 개선 자금으로 총 소요금액의 80%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식품제조업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 등이며 업소당 최대 1억 원 이내로 융자 받을 수 있다. 화장실 개선에는 2천만 원 이내로 지원하기로 했다.

모범음식점을 상대로는 음식문화개선 자금으로 업소당 5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현재 구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은 128곳으로 전해졌다. 해당 업소의 시설 수리 외 신메뉴 개발이나 홍보 활동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금리는 시중은행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며, 시설개선자금 및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연리 2%, 화장실 개선자금은 연리 1%라고 밝혔다. 자금 종류에 따라 1년 거치 2~3년 균등분할해서 상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영등포구 측은 "융자금은 식기‧조리용품 등 단순 소모성 주방용품을 구입하거나 인건비, 대출금 상환 등 영업활동과 관련 없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철저한 식품위생관리가 바로 고객유치와 더불어 사업의 존폐 유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위생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영세 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융자 신청은 상시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이행확약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위생과(☎ 2670-4716)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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