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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22일차 조창익 전교조 위원장, 건강 이상으로 병원 후송
조창익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이 16일 오전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노동3권 쟁취 등을 촉구하며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에서 부터 경복궁 방향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조창익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이 16일 오전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노동3권 쟁취 등을 촉구하며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에서 부터 경복궁 방향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하고 있다.ⓒ김슬찬 인턴기자

지난달 16일부터 '전교조 법외노조 직권취소'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조창익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후송됐다.

조 위원장은 6일 오전 11시 14분 경, 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해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농성장에서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다. 무기한 단식 22일째였다.

전교조 송재혁 대변인은 "조 위원장님이 어제부터 가슴통증을 호소했다. 단식 기간 내내 혈압 문제도 있었다. 오늘 상태가 더 심각해져서 병원으로 후송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니다. 그렇지만 가슴 통증이 심각해, 현재 심장과 관련한 각종 검사를 받고 있다. 심전도 검사, 협심증 관련 피검사 등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송 대변인은 "조 위원장님은 단식을 중단할 의사가 없었다. 그렇지만 건강상태가 너무 심각해 지켜보는 이들이 병원으로 모셔올 수밖에 없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농성장에 복귀할 지 입원 치료를 받을 지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의 정확한 건강상태는 여러 검사 이후 오늘 저녁에나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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