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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사회,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요? ‘대안공간눈’의 전시
준영, , oil on canvas, 60.5x91cm, 2018
준영, , oil on canvas, 60.5x91cm, 2018ⓒ준영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작품 속에 녹여낸 다섯 작가의 다섯 가지 전시가 대안공간눈·예술공간봄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마을기업 행궁솜씨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 사회, 자연에 대한 주제를 자신만의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우연 작가의 ‘좋은 양가성과 나쁜 양가성’(대안공간 눈 1전시실)전에서는 그가 최근 작업한 결과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주름진 벽’ 연작의 경우, 종이나 천 등을 구기고 펴며 생긴 우연적 효과를 통해서 균열과 대비를 보여준다.

준영 작가의 ‘Hiding and Seeking’(대안공간 눈 2전시실)은 수많은 이미지들이 재생산 되고 쏟아지는 세계 속에서 여과 없이 이를 받아들인 결과 발생하는 공허한 감정에서 시작됐다. 전시 제목인 숨바꼭질에서 알 수 있듯, 작품은 무엇을 술래처럼 찾아야 하는지 추적하는 과정의 결과물이다.

김경란 작가의 ‘저편을 향해’(예술공간 봄 1전시실)는 인간의 내면을 깊게 파헤쳐 온 작가의 세계관을 맞닥뜨릴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사유들이 만들어 놓은 형태와 선으로 내면을 되돌아 보는 시선이 담겨 있다.

이현창 작가는 ‘살과 뼈’(예술공간 봄 2전시실)를 통해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진들을 중심으로 작품의 구성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소재는 한 시대의 한 인물을 택했지만 그가 구상해 놓은 세계는 현대사회의 단편을 관통하고 있다.

‘Pine Tree-천년의 향기’(예술공간 봄 3전시실)는 자연을 마주한 인간의 사유를 주제로 작업해 온 이동숙 작가의 연장된 사유를 만나게 해준다.

연계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1일 오후 4시 대안공간 눈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다.

전우연, ,  종이천, 실, 와이어, 110x75cm, 2018
전우연, , 종이천, 실, 와이어, 110x75cm, 2018ⓒ전우연

김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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