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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1일 낮 최고기온 35도...폭염 속에 우는 매미

"불볕더위 속/어디에선가/함성처럼 들려오는/매미 소리/저것은 생명의 찬가인가/피울음의 통곡인가/겨우 한 달 남짓한/짧은 생애일 뿐인데도/나 이렇게 찬란하게/지금 살아 있다고/온몸으로 토하는/뜨거운 소리에/늦잠에서 부스스 깨어난/나는 참 부끄럽다"

- 정연복 시인의 '매미'

폭염이 이어지는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 공원 나무에 매미가 메달려 있다.
폭염이 이어지는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 공원 나무에 매미가 메달려 있다.ⓒ정의철 기자

11일 폭염의 배경음악처럼 매미 울음소리가 선명하게 들리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소나기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 등으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인천·대전·광주 부산 26도, 대구·울산 24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인천·대전·광주 35도, 대구 34도, 울산 32도, 부산 33도, 제주 31도 등으로 나타나겠습니다.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도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주의하기 바랍니다.

양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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