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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간 ‘대안공간 눈’, 다섯 작가의 독특한 사유의 시간 선보여
문상흠, , Oil on canvas, 91.0×116.8cm, 2018
문상흠, , Oil on canvas, 91.0×116.8cm, 2018ⓒ문상흠

전시공간 ‘대안공간 눈’이 콜롬비아 출신 작가 호르헤 이달고를 포함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는 23일 대안공간 눈 전시실과 예술공간 봄 전시실에는 호르헤 이달고, 나기, 문상흠, 정경선, 홍미자 등 다섯 작가의 개인전이 개막된다.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등에 거주하며 정치, 사회, 문화의 차이와 소외된 존재들에 주목해 온 호르헤 이달고 작가의 ‘신화를 품은 골목’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지역 주민들과 예술로 소통해온 그의 세계관과 신비로운 결과물을 목도할 수 있다. 오는 25일 오후 4시에는 퍼포먼스 작업도 볼 수 있다.

문상흠 작가의 작품들은 ‘불면상태’라는 인식의 불안정 상태에서 시작된다. 불면이 불러일으킨 감각의 공황상태가 회화로 스며들어 희미하고 불안정한 정서를 표출하고 있다. 문 작가의 ‘파충류의 대가리’ 전은 불안함과 결핍에 대한 깊은 사유를 유도하고 있다.

한 가지의 결핍은 다른 한 가지의 ‘채움’을 불러일으킨다. 감각의 한 가지가 소실 되면 다른 한 가지 감각이 강화된다. 올해 2월 청각 수술 후 언어분별력이 향상되었다는 나기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해 주목한다. 나기 작가의 ‘재활치료 중’ 전시는 재활치료 전후에 달라진 작가의 사유와 생각을 만날 수 있다.

예술공간 봄 1,2전시실에서는 도예기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작업을 해온 정경선, 홍미자 작가의 ‘피어나다’ 전과 ‘꽃으로 오다’전도 볼 수 있다.

전시연계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대안공간 눈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내달 5일까지다.

나기, , 캔버스에 유화, 53x45cm, 2016
나기, , 캔버스에 유화, 53x45cm, 2016ⓒ나기
정경선, , 혼합재료, 18x18cm, 2018
정경선, , 혼합재료, 18x18cm, 2018ⓒ정경선

김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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