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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가장 예민한 단면을 드러내는 독립다큐 6편을 만난다
독립다큐 프리즘, 키워드의 단면들
독립다큐 프리즘, 키워드의 단면들ⓒ한국영상자료원

독립영화는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롭다. 그런 자유로움 때문에 독립영화는 흥행에 대한 걱정과 권력에 대한 눈치와,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주저하게 되는 주제들을 다루곤 한다. 독립영화 가운데서도 다큐는 우리 사회의 가장 예민한 단면을 드러내 준다.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민감한 주제들을 독립다큐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행사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2관에선 ‘독립다큐 프리즘, 키워드의 단면들’이라는 제목의 기획전이 오는 9월4일부터 8일까지 펼쳐진다. 혐오·차별, 탄핵, 여성인권, 남북관계, 부동산거품, 강제노역 등 격동의 현대사의 끝자락에서 한국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들. 그 과정 속에서 한 색깔이나 정의로 규정짓기 어려운 ‘올해의 키워드’들은 종종 사회구성원들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거나, 좀 더 많은 대화의 연습을 요구한다. 때문에 이번 기획전에선 2017~2018년 화제의 쟁점들을 주제로 한국사회의 복합적인 민낯들을 드러낸 국내 장편 다큐멘터리 6편을 상영하고, 영화 상영 뒤엔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4일 오후 3시엔 영화 ‘버블패밀리’가, 4일 오후 6시30분엔 영화 ‘앨리스 죽이기’가, 5일 오후 7시엔 영화 ‘공동정범’이, 6일 오후 7시엔6‘피의 연대기’가, 7일 오후 7시엔 ‘서산개척단’이 각각 상영된다. 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영화 예매는 홈페이지(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147)를 참고하면 된다.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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