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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병역혜택 제도 보완해야” ... ‘마일리지 제도’ 검토
2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해단식에서 발언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2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해단식에서 발언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뉴시스

대한민국 선수단이 해단식을 갖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뜨거운 이슈였던 병역 혜택과 관련,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마일리지 제도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일 낮 12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리아하우스에서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해단식을 열였다. 해단식에는 대한체육회장을 포함해 복싱, 남자하키, 유도, 스쿼시, 탁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49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70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6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렸으나 일본에 밀려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기흥 회장은 병역혜택과 관련해 “형평성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들리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한 대회를 통해서 혜택을 주기보다 세계선수권대회도 포함해서 살펴보고 점수(마일리지)를 쌓아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어느 정도 점수가 돼야 병역혜택을 주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은 한국체육의 자산인데 경력이 끊어져서는 안된다. 여론수렴과 함께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남북공동입장과 단일팀으로 한국에 더욱 특별한 대회였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그는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과 사상 첫 국제 종합대회 남북 단일팀 메달 획득으로 한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했다. 일치단결한 남북 모습으로 평화와 화합의 스포츠 가치를 전하고 세계평화를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하나라는 민족성을 여실히 증명했다. 하나가 되면 스포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단일팀은 스포츠 미래의 또다른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총평을 통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하며 “이번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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