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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칼럼] 아랫배가 차가울 때 나타나는 증상과 대처법

아랫배가 차가워서 생기는 질환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랫배가 차가우면 소화도 잘 안되고, 소변을 자주보고, 대변이 묽어지고, 수면이 좋지 않으면서, 생리가 좋지 않고, 임신에 좋지 않습니다.

따뜻한 온찜질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밖으로 나가실때는 붙이는 핫팩 등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지속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체질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면 훨씬 더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신욕, 족욕, 좌훈, 좌욕, 돌뜸, 핫팩, 뜸의 차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뜸의 경우 일반적인 온열요법에 비해 열자극이 깊이 들어갑니다.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투과깊이가 깊은 만큼 반드시 한의사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신욕은 순환의 의미가 강합니다. 너무 오랜시간 반신욕을 하게 되면 체력이 약한 분들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분 이내가 가장 적절합니다. 20분 안이더라도 반신욕 도중 어지러움이나 답답함을 느낀다면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훈은 여성질환과 골반강의 순환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체질에 맞는 좋은 약재를 좌훈에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좌욕은 치질 등 항문질환에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돌뜸이나 핫팩은 가장 단순한 온열요법입니다. 효과는 아주 강하지 않으나 집에서 수시로 편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자주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한의원에서는 고주파 초음파 등을 이용한 심부 온열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효과가 강한 만큼 적응증이 맞아야 하니 한의원에 내원하여 상담받아보시면 좋습니다.

복통(자료사진)
복통(자료사진)ⓒpixabay.com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합니다. 아랫배가 차가움을 느끼는 경우에도 그러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명치 아래가 꽉 막히는 느낌이 들고, 식욕이 떨어지는 젊은 여성의 경우가 더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손과 아랫배까지 싸늘해지기도 합니다.

음식조절이 중요합니다. 체중이 많으신 분들은 과식을 자제하고 식사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냄비에 물이 많으면 끓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처럼, 노폐물이 많으면 배가 더 차가워집니다. 과식의 기준은 내 몸입니다. 남들보다 적게 드셔도 체중이 잘 줄지 않거나, 소화기가 더부룩한 분들이 계십니다. 남들보다 덜 먹어도, 내 몸에서 더부룩하다고 하면 과식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식사량을 줄이셔야 합니다.

이처럼 소화력이나 배설기능이 약한 분들은 아랫배를 마사지하거나 두드리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살이 희고 물살인 경우에는 한방 다이어트를 하면 체중뿐만이 아니라 몸의 통증이 같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계절에 따라 아랫배가 차가워지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그중 식욕이 적고 마른 분의 경우에는, 피하지방층이 적어서 몸 전체가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도 합니다. 2~3kg정도만 체중을 찌우셔도 좀 나아지십니다.

이처럼 아랫배가 차가운 증상은,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나가면서 좋아집니다.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한방치료로 따뜻한 아랫배가 되면 기분도 좋고 더 활기차게 됩니다.

사정윤 기운찬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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