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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종전선언은 트럼프 골프장서 해야 한다”고 말한 이유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자료사진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자료사진ⓒ정의철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6일 '한반도 비핵화-종전선언' 성과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낼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이 도와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 정치적 입지를 고려하면서 설득해야 남북이 원하는 성과를 실질적으로 거둘 수 있다는 의미다.

박 의원은 이날 문 대통령의 대북특사가 방북 결과를 발표하기 직전 tbs '김여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으로 가게 되지 않겠냐"며 "김정은 위원장과 한 얘기를 그대로 또 전달을 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제 문 대통령은 손흥민 선수가 돼야 한다. 자기가 골 넣으려고 생각하지 말고 이승우 선수나 황의조 선수, 황희찬 선수한테 패스를 해야 한다"며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방북해서 (김 위원장과) 합의해서 골을 트럼프 대통령이 넣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미국에 유엔 본부가 있는데, 바로 (지역에) 붙어 있는 뉴저지에 트럼프 대통령 골프장이 있다"며 "제가 볼 때는 제일 좋은 것은 남북미중 정상을 자기 골프장으로 불러서 거기에서 종전선언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 국회 본회의에 와서 연설하면서도 자기 골프장 선전을 하지 않았냐"며 "세계적인 이벤트가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에서 일어나면 얼마나 선전도 되겠나. 그렇게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뉴시스/AP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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