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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최배근, “경제상황 폭망? 과도하고 객관적이지 못한 표현”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의 뉴스공장ⓒ홈페이지 갈무리

11일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2부에는 최배근 건국대 교수가 출연했다. 최배근은 ‘뉴스공장’에서 경제 지표 관련 고정 출연중이다.

최배근은 이날 한국은행에서 발표되는 성장률 지표를 취사선택해 사용하는 이들을 비판하며 “문재인 2년째인데 그리 나쁘지 않다. (박근혜 시절부터) 이어진 둔화는 막고 있다. ‘경제 폭망’이라는 표현은 과도하고 객관적이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성장률 지표 발표 시 전 분기 대비, 전년동기 대비한 통계를 내놓는다.

이 지표에 따르면 경제는 2018년 1/4 분기에는 전분기(2017년 4/4분기) 대비 1.0% 성장하고 전년동기(2017년 1/4분기) 대비 2.8% 성장했다. 또, 2018년 2/4분기에는 전분기(2018년 1/4분기) 대비 0.6%, 전년동기(2017년 2/4분기) 대비 2.8% 성장했다.

최 교수는 “어떤 성장률 지표를 쓰느냐에 따라 다르게 쓸 수 있다”라며 박근혜 정권 시절 보도 행태를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때는 (성장률이) 가장 높던 2015년 3/4 분기에 전 분기 대비 1.2% 상승했다. 이에 앞서 2/4분기에는 1/4분기 대비 0.4% 상승했는데, 이를 세 배 증가했다는 식으로 보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좀 객관적인 비교를 해 달라. 이러면 장기적으로 신뢰를 잃게 된다”라고 전했다.

전반 경제 상황에 대해 그는 “박근혜 정권 시절부터 진행중인, 저소득층의 빈민화, 중산층의 저소득층화 현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둑이 무너진 것이다. 물이 마을을 덮치면 물에 빠진 사람 건지고 둑을 재건해야 하지 않나. 물에 빠진 사람(저소득층) 구해주기 위한 안전망 확보를 해야 하는데 세금 쓴다고 못하게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최 교수는 “2012년 2.4%로 성장률이 떨어지고 난 후 3% 위로 올라간 해는 박근혜 때 딱 한번, 문재인 때 딱 한 번 뿐이다. 이건 제조업 구조 개혁이 필요한 문제다”라며 “연평균 3%도 안 되는 박근혜 때부터 이어진 걸 문재인 2년차에서 둔화는 막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평일 오전 7시 6분 방송된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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