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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미 특별대표 접견한 문 대통령 “북미간 대화 기회 살려 성과 거둬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최근 특별사절대표단 방북으로 북미간 대화 분위기가 다시 고조되는 기회를 잘 살려 비핵화 대화에서 성공적 결과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대한 한미간 완전히 목표 일치, △북미간 70년 적대관계 및 불신 극복을 위한 통 큰 대화 필요성, △비핵화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가능한 모든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향후 비핵화 대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건 대표의 건설적 역할을 촉구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등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비핵화 대화가 선순환 발전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지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에 비건 대표는 "큰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한국 정부의 환대와 다양한 외교적 노력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한 비건 대표는 오는 18~20일 예정된 평양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비건 대표는 이날 카운트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체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그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만나 최근 남북관계 진전,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다.ⓒ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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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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