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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중국 내 한한령 후 처음 상영되는 한국영화 되나
영화 '물괴' 포스터
영화 '물괴' 포스터ⓒ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중국 한한령(한류 금지령) 후 2년만에 영화 ‘물괴’의 중국 내 배급이 허가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물괴’의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는 화인컷이 스타 얼라이언스 무비스(Star Alliance Movies)와 중국 내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상영이 이뤄진다면 지난 2016년 한한령이 내려진 이후 중국에서 처음 상영되는 한국영화가 되는 셈이다.

지난 5월 ‘물괴’는 세계 최대 필름시장으로 꼽히는 칸 마켓에서 중국과 미국, 유럽 그리고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 선판매된 바 있다.

사드 배치 문제로부터 불거진 한한령은 아직도 남아있다. 중국 정부는 한한령을 내린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2년간 중국에 수출되거나 현지에서 상영된 드라마나 영화는 단 한편도 없었다.

최근 변화의 조짐이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 헬로비너스 나라가 중국 예능프로그램 MC로 출연할 예정이며 6월에는 슈퍼주니어-D&E가 상하이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어 ‘물괴’의 중국 배급은 한한령 해빙으로 한단계 더 나아가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물괴’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개봉일정의 세부적인 것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명민, 김인권, 혜리가 주연을 맡았다.

김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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