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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전 시인, 판문점선언 경축 시집 ‘아리랑 찬가’ 출간
시집 ‘아리랑 찬가’
시집 ‘아리랑 찬가’ⓒ사람일보

“새봄 오는 아리랑 백두산
꽃이 피는 아리랑 한라산
아리랑 우리 민족, 아리랑 우리 조국”
- 박해전 시 ‘아리랑 찬가’ 중에서

박해전 시인(사람일보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과 판문점 선언을 우리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통해 축하했다. 박 시인은 10년 전에도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6.15 공동선언 통일의 길을/우리 민족끼리 활짝 연다”며 ‘6.15 10.4 아리랑’을 통해 통일의 길을 열어간 남북의 만남을 축하한 바 있다. 언론인으로, 통일을 노래하하며 분단 극복을 위해 온몸을 살아온 박 시인이 그동안 쓴 통일 시들을 모아 시집 ‘아리랑 찬가’를 출간했다.

‘아리랑 찬가’는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출간돼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강상기 시인(민족작가연합 고문)은 ‘아리랑찬가’발간 축사에서 “무엇보다도 시집 ‘아리랑찬가>’ 표지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손잡고 함께 판문점 분리선을 넘어 남북을 오가는 역사적인 장면이 담겨져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북녘을 방문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선물로 증정하면 참 좋을 것 같은 그런 시집”이라고 밝혔다.

강 시인은 “‘아리랑찬가’에 실린 시편들은 우리 문학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 가치로도 길이 남을 중요한 작품이라고 본다. 시를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정신을 갖고 시를 창작하는가가 중요하다”며 “여기에 있는 10편의 시 모두가 명작이고 일품이다. 다른 어떤 작품을 옆에다 갖다 놓아도 그것을 뛰어넘는 것들이어서 이 시집의 무게는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치를 갖는다고 생각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집 ‘아리랑찬가’는 제1부 사랑의 노래 ‘6.15 10.4 아리랑, 조국을 찾아서, 백두산사람, 이별, 사랑의 노래, 개나리 댕기’, 제2부 아리랑찬가 ‘봉화산 부엉이 바위야 너는 알고 있느냐, 김대중, 끝나지 않은 노래, 아리랑찬가’로 구성돼 있다.

한겨레 창간기자 출신인 박해전 시인은 현재 판문점선언실천국민연대 상임대표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해전 시인
박해전 시인ⓒ박해전 시인 제공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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