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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못 가는 문희상 의장, ‘남북국회회담’ 친서 북측에 보내기로
문희상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의장ⓒ정의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평양 남북정상회담 수행단을 통해 북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에게 '남북국회회담' 개최와 관련한 친서를 보내기로 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예방을 받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서 전달을 요청했다.

문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중하게 남북정상회담 동행을 (국회에) 요청했지만, 국회 구성원 전체의 입장을 고려해야 할 국회의장으로서 불가피하게 동행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남북 국회간의 대화도 중요하기에, 수행단이 친서를 (북측에) 전달해준다면 국회의장이 동행하는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청와대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문 의장을 비롯한 여야 각당 대표를 초청한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문 의장과 이주영(자유한국당) 부의장, 주승용(바른미래당) 부의장 등 국회의장단은 정기국회와 국제회의 참석 등에 전념하기 위해 방북길에 동행하지 않겠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달한 바 있다.

신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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