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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블랙리스트? 작성한 사람이 답변할 일” [말말말]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과 김제동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과 김제동ⓒ제공 = KBS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KBS 1TV ‘오늘밤 김제동’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프로그램 진행자 김제동과 제작진,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에서 ‘블랙리스트가 실존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이 나왔다.

김제동은 “그건 법원에서 판단이 나오고 있다. 내가 따로 답변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성한 사람에게 묻는 게 옳다고 본다. 내가 그 명단에 올랐는지 안 올랐는지는 나도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제동은 KBS에 돌아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나는 프리랜서다. 섭외가 없다고 항의하지 않고, 섭외가 있으면 할 뿐이다. 제작진 고유 권한에 따를 뿐이다”라고 지난 시간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만 옛날 생각은 좀 난다. ‘러브레터’ 사전 MC부터 시작해 최연소-최단기간 대상 수상하게 한 건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블랙리스트’는 박근혜 정권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말한다. 2016년 한국일보가 단독 보도한 이 명단에는 약 1만여 명의 이름이 올라 있다. 이와 관련해 김기춘 전 박근혜 비서실장이 징역을 살았고 조윤선 전 박근혜 정무수석은 복역중이다.

‘오늘밤 김제동’은 편하고 쉽게 이슈를 전달하려는 목적의 시사 프로그램이다. 매일 시사 이슈를 정해 맥락을 파고들며, 생방송 시간에 삶의 현장에 있는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날것 그대로 전달한다.

KBS 1TV ‘오늘밤 김제동’은 매주 월-목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10일과 11일 1, 2회가 방영됐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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