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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일본, 욱일기가 국민 마음에 어떤 영향 줄지 고려해야”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4회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4회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함선의 욱일승천기 게양 논란에 대해 "일본은 욱일기가 한국인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섬세하게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관련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욱일기는 과거 일본군이 사용하던 것으로 다른 나라에서는 침략전쟁과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받아들인다.

이 총리는 일본이 욱일기 모양의 해군기를 달고 참가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송 의원의 질문에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배 앞에는 태극기와 일장기를 붙이고 함미에 자위대 기를 붙이겠다는 취지인 모양인데, 국민은 그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 때 독도를 넣었다고 한반도기 게양을 거부한 일본의 태도에 균형 맞게 우리 요구를 수용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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