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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김정은, 풍계리 핵실험장 해체 확인 위한 사찰단 초청“
8월 3일(현지 시간) 미 국무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헤더 나워트 대변인(자료 사진)
8월 3일(현지 시간) 미 국무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헤더 나워트 대변인(자료 사진)ⓒ미 국무부 공개영상 캡처

미국 국무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풍계리 핵실험장이 불가역적으로 해체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사찰단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7일(현지 시간) 헤더 나워트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날(일요일) 평양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생산적인 협의를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 국무부는 이어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명한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포함된 4가지 사항(elements)을 논의했다”면서 “그들은 또한, 다가올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다음 회담의 장소와 날짜를 위한 선택지들(options)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면담에 미국 쪽에선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북한 쪽에선 김여정 노동당 1부부장이 각각 배석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또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해 남아 있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논의를 강화하기 위해 각각의 실무협상팀(working-level teams)에 조만간 만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더해 김(정은) 위원장은 풍계리 핵실험장이 불가역적으로(irreversibly) 해체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사찰단의 방문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과 쌓은 신뢰를 계속 구축해 나가기를 바라며, 조만간 다시 김 위원장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원식 전문기자

국제전문 기자입니다. 외교, 안보, 통일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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