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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압수수색 후 “왜 이런 과도한 일 벌어지는지 납득 어려워”
12일 경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 고발사건 관련 주거지와 성남시청(4개 사무실) 등에 대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종료 이후 이 지사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자택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12.
12일 경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 고발사건 관련 주거지와 성남시청(4개 사무실) 등에 대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종료 이후 이 지사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자택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12.ⓒ사진 = 뉴시스

12일 자택, 신체 등을 압수수색 당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심경을 밝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이 지사가 거주하는 성남시 분당구의 자택과 성남시청 통신기계실, 행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을 수사관 4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했다.

이 지사는 형 이재선 씨(현재 사망)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유포죄, 직권남용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 이 지사의 신체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이 종료됐고, 이 지사는 오전 11시 40분 경 출근길에 나섰다.

그는 자택 입구에서 심경을 듣기 위해 기다리는 취재진에게 "세상 이치가 그렇듯 결국은 진실에 기초해 합리적 결론이 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도 문제 되지 않은 사건인데 6년이 지난 이 시점에 왜 이런 과도한 일이 벌어지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답답해 했다.

그러면서도 이 지사는 "도정에 지장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압수수색 물품에 대해 묻자, 이 지사는 "휴대전화 하나 압수해갔다. 전화기 하나 찾으려고 왜 이렇게 요란하게 압수수색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 이 지사는 형 이재선 씨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선 "곧 공식적으로 브리핑하겠다"고 밝혔다.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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