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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 “현재 진행 중인 남북군사합의서 이행 지지” 밝혀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 (자료 사진)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 (자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유엔군사령부(유엔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군사합의서 이행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유엔사와 남북 3자 간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군사합의서 이행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29일 오후 유엔사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남북 군사합의서의 일환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현재까지의 비무장화 작업의 검증을 완료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엔사는 특히, “유엔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 군사합의서의 이행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룩스 사령관은 “(남·북·유엔사) 관련 당국의 전문성과 협력이 이번 비무장화 조치와 확인작업을 통해 드러나게 됐다”면서 “유엔사가 비무장지대 내 경계 대책 감소를 검증한 것은 앞으로의 군사합의 이행 과정의 초석을 다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유엔사는 남북 3자 간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군사합의서 이행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북·유엔사는 JSA(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조치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26~27일 JSA 내 남북 모든 초소와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공동검증 절차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유엔사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남북한의 JSA 비무장화 조치에는 초소의 화기 철수와 JSA 경비 근무 인원 35명 조정이 포함됐다”면서 “비무장화 작업 완료 후 남북 군사 당국과 유엔사는 최근 협의 사항이 충실하게 이행됐음을 확인하는 공동 평가를 JSA 전역에서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자 협의체는 남측 지역과 북측 지역에서 공동검증 및 평가를 했으며, 양측 초소는 봉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사는 “남북 군사 협의 이행 과정을 지속하기 위해 3자 협의체는 금주 화요일 상호 간의 기준, 공동검증의 결과 평과, 감시장비 조정 및 운용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엔사는 이날 추가 문자 공지를 통해 “3자 협의체회의 일정은 추후 남북 그리고 유엔사의 협의로 조정될 것”이라고 정정했다.

이에 관해 국방부 관계자도 3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3자 협의체 회의가 오늘 열리지는 않는다”면서도 “일정은 추후 협의를 통해 곧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식 전문기자

국제전문 기자입니다. 외교, 안보, 통일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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