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보기
댓글보기
김동연·장하성 동시 교체...신임 정책실장 김수현, 부총리 홍남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자료사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자료사진.ⓒ정의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동시에 교체하고 후임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 부총리의 후임으로 홍남기 현 국무조정실장을 내정했다. 홍 내정자는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과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조정실장으로 지내고 있다.

장하성 정책실장의 후임으로는 김수현 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이 임명됐다. 서울연구원 원장 출신인 김수현 신임 정책실장은 노무현·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설계자'로 알려져 있으며, 사회 전반의 정책을 이끌고 있었다.

그동안 고용지표와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부진을 거듭하자, 문재인 정부의 두 '경제 컨트롤타워'인 김 부총리와 장 정책실장의 동시 교체론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불화설도 끊이지 않았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를 듣고 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를 듣고 있다.ⓒ정의철 기자

한편, 이번 인사 단행으로 공석이 된 국무조정실장에는 노형욱 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임명됐다. 승진 인사이다. 그는 기획재정부에서 재정관리관, 사회예산심의관, 행정예산심의관을 지낸 정통 관료다.

차관급인 사회수석에는 김연명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위원장 겸 미래정책연구단장이 임명됐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을 지내며 사회정책을 설계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앉아 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앉아 있다.ⓒ정의철 기자

최지현 기자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이시각 주요기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2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