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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파이널 장식한 마미손의 ‘소년점프’ 비장의 무기 셋 (무대영상)
배기성, 마미손, 도넛맨
배기성, 마미손, 도넛맨ⓒ출처 = 배기성 인스타그램

마미손의 ‘소년 점프’는 ‘쇼미더머니777’의 진정한 승자라고 할 만 했다. 많은 팬들은 그의 노래를 현장에서 따라하며 환호했다. 익일 그의 클립 영상도 포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10일 열린 Mnet ‘쇼미더머니777’ 결승전 생방송 경연 중간에 무대에 오른 마미손은 그의 히트곡이자 데뷔곡 ‘소년 점프’를 불렀다.

이날 ‘소년 점프’에는 세 가지 비장의 무기가 있었다. 배기성, 도넛맨, 그리고 바로 현수막이다.

원곡에서 노래를 부른 배기성은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대에 올라 음원 그대로 특유의 음색을 구현했다. 원곡의 B급 감성, 마미손의 래핑과는 반대되는 힘있는 느낌을 살려냈다. 배기성의 등장에 프로듀서인 스윙스와 기리보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도넛맨은 ‘소년 점프’ 두 번째 벌스(Verse, 가사로 이뤄진 절 전체를 가리킨다)를 맡았다. 곡 자체에 ‘도넛맨 미안해, 마이크 못 줘서 미안해’라는 가사가 들어 있다. 과거 매드클라운과 길이 프로듀서로 출연한 ‘쇼미더머니’ 시즌에서 도넛맨을 지명하지 못했던 미안함을 이번 무대로 해결한 것이다.

마미손의 '소년점프' 무대
마미손의 '소년점프' 무대ⓒ출처 = 마미손 인스타그램

마지막 무기인 현수막에는 ‘한국 힙합 망해라’가 쓰여 있었다. ‘소년 점프’ 중에는 ‘한국 힙합 망해라’라는 가사가 나온다. 트랩(Trap)이라 불리는 근래 국내 힙합 트렌드에서 멀어진 자신의 랩 스타일을 자조적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 이를 무대에서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마미손의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실상 우승은 마미손”, “정말 계획대로 됐다”라며 유쾌해했다.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했다 중도 탈락한 마미손은 이후 ‘쇼미더머니’와 ‘한국 힙합’에 대한 해학으로 인기를 끌었다. 장난 반 진담 반인 그의 노래에 많은 이들이 즐거워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올라간 ‘소년 점프’ 뮤직비디오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복면을 쓰고 나온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이들도 더욱 많아졌다.

마미손 '소년점프' 재킷 이미지
마미손 '소년점프' 재킷 이미지ⓒ출처 = 멜론

곧 정체를 밝히겠다고 했던 마미손. 그의 다음 행보는 무엇이 될 지 궁금해진다. ‘소년 점프’ 음원은 10일 공개됐다. 크레딧에는 작사, 작곡 모두 매드클라운으로 적혀 있다.

다음은 마미손의 ‘소년 점프’ 무대 영상

**플랫폼에 따라 영상이 뜨지 않아 링크 첨부
링크:[10회] 마미손 - 소년점프 (Feat. 배기성 도넛맨) @파이널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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