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흔히 ‘빼빼로데이’로 알려져 있지만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농업은 공공재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정 철학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우리나라에서 농업은 사양산업 취급을 받고 있다”며 “값싼 외국 농산물 수입하면 되지 농사는 뭐하러 짓느냐는 인식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의 생각은 다르다며, “농업은 전략산업”이라고 적었다. 또한 “식량을 자급하지 못한다면 정말로 위험한 상태에 처하게 된다”면서 “때문에 농업을 공공재로 여겨야 옳다”고 밝혔다.
지난 주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린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여러 말씀을 드렸다면서 이 지사는 당시 연설 영상을 함께 올렸다. 아울러 “규칙을 지키고 성실하게 농사짓는 분들께서 노력한 만큼 몫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경기 농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은 경기도 농정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이자 가치”라며 “소수에 집중되는 지원이 아니라 다수의 영세농민들에게까지 공평하게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지사는 여주와 양평에서 준비 중인 농민 기본소득이 경기도 전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김백겸 기자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