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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고위급 대표단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 국제대회’ 참석차 방남
리종혁(왼쪽 네번째)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들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방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4.
리종혁(왼쪽 네번째)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들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방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4.ⓒ뉴시스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이 경기 고양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14일 경기도를 방문했다.

리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했다. 이번에 방남한 대표단은 리 부위원장을 비롯해 아태위 소속 송명철 부실장, 조정철 참사 및 지원인력인 리용남 등 5명이다. 당초 북측 대표단으로 방남할 예정이었던 김성혜 아태위 실장 겸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과 김춘순 아태위 연구원은 갑작스럽게 불참했다.

리 부위원장은 마중 나온 이화영 경기부지사 일행으로부터 환영 꽃다발을 받은 뒤 취재진에게 “북남 관계가 전환적 국면에 접어든 역사적인 시각에 남녘땅을 밟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를 초청하고 따뜻하게 맞아 준 아태평화교류협회와 경기도청 관계자들 및 유관기관에 사의를 표한다”라고 방남 소감을 전했다.

김 실장 등의 불참에 대해서는 “여의치 않은 개인적 사정으로 못왔다”고 답했다.

리 부위원장은 우리 측 당국자와의 면담 여부에 대해서는 “토론해 봐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그건 (남북의) 두 수뇌분들이 결정할 문제기 때문에 저희들이 왈가왈부할 형편이 못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리 부위원장은 이번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에 대해서는 “(방남의) 기본 (목적)이 회의에 참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 노력을 다해서 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리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은 15일에는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등 경기도 일대 경제 시설 등을 시찰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에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학술회의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백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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