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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전교조 위원장에 권정오 당선..수석부위원장은 김현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김철수 기자

제19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위원장으로 권정오 전 울산지부장이 선출됐다. 권정오 위원장-김현진 수석부위원장 후보 조는 51.5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과반을 넘겨 결선 투표 없이 당선자로 확정되었다.

8일 전교조는 제19대 위원장 선거에서 기호 3번 권정오 위원장-김현진 수석부위원장 후보 조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51.5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인 진영효 위원장-김정혜 수석부위원장 후보 조(37.75% 득표)를 13% 넘는 차이로 앞질러 1위로 당선됐다. 기호 2번 김성애 위원장-양민주 수석부위원장 후보 조는 8.79 %를 득표했다. 무효표는 1.93%이다.(7일 밤 22시 30분 기준)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 당선자, 김현진 수석부위원장 위원장 당선자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 당선자, 김현진 수석부위원장 위원장 당선자ⓒ사진 제공 = 전교조

권정오 위원장 당선인(53·남)은 1989년 울산 제일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전교조 결성과 관련돼 해직됐다. 복직한 이후엔 전교조 울산지부 정책실장, 울산 중등 강북지회장, 울산 중등강남동부지회장으로 일했다. 2013~2016년 전교조 울산지부장을 역임했고, 2016년 전교조가 법외노조화 되자 해직됐다. 당선 전까지 울산지부 연대사업국장으로 일했다.

김현진 수석부위원장(45·여)은 2001년 전교조에 가입했다. 2004~2012년 전교조 전남 순천초등지회에서 활동했다. 2013~2014년엔 전남 장흥지회에서 활동했다. 2015~2016년에 전남지부 수석부지부장으로 활동하다 전교조 법외노조화와 관련해 해직됐다. 당선 전까지 전교조 전남지부장으로 일했다.

전교조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전국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9대 위원장 선거 투표를 진행했다. 신임 집행부의 임기는 2년이다. 당선인들은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권정오 위원장-김현진 수석부위원장 당선인은 오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본부 사무실에서 '당선인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 소감과 주요 정책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전교조 조창익 위원장의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청와대 앞 농성 정리 기자회견도 열린다.

이외에도 전교조는 5대 동시 선거를 진행해, 시도지부장과 지회장, 전국 대의원, 시도지부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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