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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빈소 찾은 황교안 “표적수사 잘못”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료사진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료사진ⓒ뉴시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 빈소를 방문해 “적폐라는 이름의 수사 중에 작고하셔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8일 낮 서울 강남 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표적수사나 과잉수사, 경우에 따라 별건 수사 등 이런 행태는 다들 잘못된 거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게 (검찰 조사 중 피의자가 사망한) 또 첫 사례도 아니라고 하니까 안타까운 측면이 많다”며 “(표적 수사 등) 그런 부분에 있어 미진한 점은 없는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전 사령관에 대해 “나라를 위해 충직한 삶을 살아온 분이 비통한 일을 겪게 돼서 깊은 유감”이라며 “유가족에게는 아버지가 군인으로서 바른 삶을 살아오셨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전 사령관은 전날 오후 2시48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오피스텔 1층 로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전 사령관은 2014년 4월부터 7월까지 기무사 대원들에게 세월호 유가족의 정치 성향 등 동향과 개인정보를 수집·사찰하고 경찰청 정보국에서 진보성향 단체들의 집회 계획을 수집해 재향군인회에 전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홍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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