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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난동 부린 ‘예천군의원’ 진상조사 나선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김슬찬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자당 소속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외유성 해외 연수와 현지 가이드 폭행 등 숱한 논란을 빚은 데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위원장은 최근 있었던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폭행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조사와 관련자에 대한 단호한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당초 박종철 군의원 등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당 윤리위 회부를 지시했지만 박 의원이 이미 탈당해 윤리위 회부가 어려웠다.

이에 김 비대위원장은 ▲박 의원 외에 또 다른 부적절한 행위자는 없었는지 등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 ▲정당법상 탈당계 제출 시 자체 징계를 추진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개선책 마련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당 사무총장과 윤리위원장에게 지시했다고 자유한국당은 밝혔다.

한편, 경북 예천군의회 군의원 9명 등은 지난달 20일부터 미국과 캐나다로 해외 연수를 떠났다.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던 박종철 군의원은 연수 당시 가이드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박 군의원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뿐만 아니라 무소속 권도식 의원은 가이드에게 여성 접대부가 나오는 술집을 찾아봐달라고 요구했다는 주장도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박종철 군의원에게 폭행당한 가이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권도식 의원이 여성 접대부를 불러달라고 여러번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남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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