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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오월’ 홍성담 민중작가, 신안에 인권·평화 미술관 짓는다
홍성담 화백
홍성담 화백ⓒ김철수 기자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세월 오월’을 그리는 등 동시대를 풍자로 말해온 홍성담 민중작가가 자신의 고향인 신안에 인권 평화·미술관을 짓는다.

지난 7일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홍 작가와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를 위한 미술관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공립미술관 사전 평가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해 오는 2020년엔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의도 남분교장 일원 70,000㎡의 부지에 150억 원이 투입돼 미술관이 건축된다. 개관은 2023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성담 작가는 지난 1990년 국제 엠네스티가 선정한 세계의 3대 양심수로 뽑혔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엔 광주비엔날레에 대통령을 풍자한 ‘세월 오월’을 출품했다가 철거하라는 압박을 받기도 했다. 같은 해 홍 작가는 뉴욕의 국제정치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가 선정한 ‘2014년 세계를 뒤흔든 100인의 사상가’로 선정됐다.

김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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