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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는 어떤 행성일까? 그림책 ‘나의 집은 우주시 태양계구 지구로’
그림책 ‘나의 집은 우주시 태양계구 지구로’
그림책 ‘나의 집은 우주시 태양계구 지구로’ⓒ풀빛

그림책 ‘나의 집은 우주시 태양계구 지구로’는 무한한 우주에서 우리가 살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집,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주는 138억 년 전 빅뱅이 일어난 이후 끊임없이 팽창하고 있다. 그 시작과 끝을 알 수 없기에 크기도 가늠할 수 없는 무한 우주엔 약 2천억 개에서 2조 개의 은하가 있다. 그 거대한 우주에서 태양은 보잘것없는 작은 별이고, 지구는 우주의 크기에 비하면 보잘것없이 작은 공간이다. 그런 지구는 우리에겐 소중한 집이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을 품은 유일한 행성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제목처럼 우주에서부터 태양계, 지구로 좁혀 가면서 우리가 사는 공간을 살펴보는 그림책이다. 이렇게 살피면 우주 안에서 지구는 정말 작고 보잘것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에 그림을 그린 권아라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막연하게 들어 왔던 ‘아름다운 행성, 지구’라는 말의 의미를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깨달았다고 한다. 그간 우리는 지구를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가 사는 공간으로 한정해 바라보았다. 하지만 지구는 인간이 살기에 가치 있는 행성이 아니다. 이 책은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와 그 안에 사는 나를 새로운 관점으로 지구를 만날 수 있게 한다.

그림책 ‘나의 집은 우주시 태양계구 지구로’
그림책 ‘나의 집은 우주시 태양계구 지구로’ⓒ풀빛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은 “우주는 거대한 공간입니다. 무수히 많은 은하가 흩어져 있습니다. 우리은하 안에는 수천억 개의 별이 있고, 태양은 그 가운데 평범한 하나의 별입니다. 하지만 태양계에는 지구가 있습니다. 태양계 끄트머리에서 바라본 지구는 작은 푸른 점에 불과하지만 가장 귀한 천체입니다. 바로 생명체가 살고 있기 때문입”이라며 “‘나의 집은 우주시 태양계구 지구로’는 감각적인 그림과 다정한 글로 우주의 광활함과 지구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멋진 그림책”이라고 추천했다.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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