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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방미 보고에 만족한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긍정적 사고방식 믿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자료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자료사진)ⓒ화면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으로부터 방미 결과를 보고받고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믿고 인내심과 선의의 감정을 가지고 기다릴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위원장이 전날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미 고위급회담 대표단을 접견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 부위원장은 지난 17~18일 미국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돌아왔다. 김성혜 통전부 통일전선책략실장과 박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도 동행했다.

통신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대표단이 백악관을 방문해 미국 대통령과 만나 제2차 조미수뇌상봉 문제를 논의하고 미국 실무진과 두 나라 사이에 해결해야 할 일련의 문제들에 대해 협상한 정형(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김영철 부위원장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았고, 김 위원장은 '훌륭한 친서'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2차 조미수뇌상봉에 큰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비상한 결단력과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셨다"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은 "조미 두 나라가 함께 도달할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함께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조미 고위급회담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한 회담정형과 활동결과에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일정에 오른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관련한 실무적 준비를 잘해나갈 데 대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하셨다"고 밝혔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는 사진을 공개했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는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트위터 캡처

신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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