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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의 민생속으로] 김진태·김순례·이종명에게서 ‘악마를 보았다’

“악마를 보았다” 김지운 감독님처럼 저도 자한당에서 “악마를 보았습니다”

자한당이 5.18을 ‘폄훼’? NO! 대한민국과 국민전체를 부정하고 날조한 것!

반 국민, 반 민생, 반 민주, 반 민족, 반 평화 세력 자한당 박멸시켜야

자유한국당이 늘 그랬듯이 또 다시 망동, 망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형언할 수 없는 커다란 슬픔에 빠져 있던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그렇게도 조롱하고 공격하고 음해하더니, 최근에는 이미 역사적 평가가 끝나고, 앞으로 새로운 헌법 마련 시 헌법 전문(前文)에도 들어가야 한다는 여론이 많을 정도로 갈수록 그 의미가 커지고 있는 5.18 민중항쟁·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음해에 여념이 없습니다.

심지에 역사적으로 가장 큰 고통과 슬픔을 겪어야 했단 5.18 항쟁 희생자들과 유가족들, 부상자들과 참여자에 대한 공격과 왜곡까지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들의 이같은 행태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말로도 설명을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들이 감히 사람이 아니라고 단언해봅니다. 사람이 외양이 사람이면 다 사람입니까? 사람이 최소한 사람다워야 사람 아니겠습니까.

5.18 진상규명위원으로 가짜뉴스 제조기인 지만원을 추진했던 자한당과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 등은 드디어는 지만원을 민의의 전당이자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회로 불러들여 5.18 당시에 전두환·노태우 일당으로부터 무참하게 대규모로 학살당한 우리 국민 희생자들과 유가족들·부상자들을 다시 한 번 심각하게 모독·유린했습니다. 예전 김지운 감독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처럼, 저는 자한당과 그들에게서 악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들은 인간이 아니라 정말 악마가 맞을 것입니다.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 주최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이종명 의원, 지만원 씨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 주최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이종명 의원, 지만원 씨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슬찬 기자

자유한국당이 악마인 증거

자신들의 뿌리인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일당과 범죄 집단에 의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고, 처형을 당하고, 암살을 당하고, 고문을 받고, 부상을 당하고 감옥에 갇혔습니까? 특히 5.18은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야할 국군을 동원한 명백한 자국민 대량 학살 범죄로, 그 비극적 사건과 엄청난 잘못에 대한 평가는 역사적, 사회적, 법률적, 정치적, 국민적으로도 다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고, 설령 평가의 강도를 달리한다 해도 5.18 당시에 전두환·노태우 일당에 의해 수없이 많은 우리 국민들이 학살당하고 부상당하고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과, 모두가 극심한 공포로 아무 말도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진실 그 자체입니다.

지금도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중대 범죄자들의 후예들이, 자신들의 뿌리이자 선배집단이 저지른 5.18 학살과 탄압에 대해 끝없이 사죄하고 용서를 빌고 또 빌지는 못할망정, “5.18 항쟁은 북한군이 일으킨 것이고, ‘살인마’ 전두환은 영웅”이라는 끝없는 거짓과 날조, 왜곡과 음해에 여념이 없고 그렇게 5.18 학살 피해자들과 유가족들·부상자들을 모독 또 모독하고 있으니 이게 악마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런데도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들에 대해 ‘역사적 사건에 대해 해석은 달리할 수 있다’는 식으로 터무니없는 비호를 하고 있습니다. 데블스 애드보킷(The devil's advocate), 악마의 대변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자한당 세력 그들이 악마인 증거를 또 하나 대보겠습니다. 2009년 이명박 정권이 저지른 용산 참사의 실질적 책임자로서, 용산참사 유가족들에겐 ‘살인마’로 불리우는 자한당 김석기 의원이, 용산 참사에 대한 책임으로 석고대죄하고 최소한의 반성이라도 해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최근에 다시 그 상황이 되면 똑같이 강경 진압을 하겠다고 공언한 것입니다. 그는 부당한 공권력에 의해 발생한 용산 참사를 ‘용산 화재사고’라고 제 멋대로 사건의 본질을 왜곡한 것도 모자라, 최소한의 생존권·기본권을 울부짖던 우리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몬 공권력 일탈·남용 범죄를 또다시 자행해야 한다고, 역시 민의의 전당이자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회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강변한 것입니다.

우리 국민이 무려 다섯 사람이나, 또, 자신이 책임져야할 부하 경찰의 목숨까지 무리한 강제진압으로 희생시킨 사건이었음에도 일말의 반성도 없이 또 다시 많은 사람이 죽더라도 똑같이 강제 진압을 강행하겠다고 밝히는 이 의원이 어찌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사이코패스이거나 악마가 아니라면 차마 할 수 없는 말일 것입니다.

또 그들이 악마라는 증거는 차고도 넘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끝없이 조롱·모독·음해·공격하고 고립시키고 탄압하던 그 때의 자한당 세력들의 범죄도 치 떨리게 기억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고 김용균님의 안타까운 죽음을 모든 국민들이 슬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나나 정부·여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추진해나갔던 여러 법제도적 대책들을, 정용기 정책위원장과 이장우 의원 등이 나서 “이러다간 나라가 망한다”는 둥, “공산주의, 사회주의”라는 둥 정말로 말도 안 되는 색깔론과 망언으로 고인과 유가족들, 슬퍼하는 많은 국민들에게 또다시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준 것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자한당 세력의 악마적 행각이 이뿐이 아닙니다. 입으로는 서민·서민, 민생· 민생을 외치면서, 실제로 서민과 민생을 위한 좋은 정책들, 특히 저소득층과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무조건 음해하고 저지하는 데 몰두하는 세력이 바로 자한당 세력입니다.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 주최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보수단체 회원이 5.18 관련 시민단체 회원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 주최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보수단체 회원이 5.18 관련 시민단체 회원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김슬찬 기자

민생 정책도 무조건 반대하고 음해하는 자유한국당

그들은 유치원 비리 및 사학비리를 말끔히 척결하자고 해도, 비인간적 삶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들을 위해 최저임금을 올리고 소득을 늘려주어야 한다고 해도(최저임금 인상-소득주도 경제성장),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재사망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해도, 중소상공인들 위해 재벌대기업들의 갑질과 탐욕을 규제하자고 해도,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이기에 아동 모두에게 아동수당을 주자고 해도 우선은 무조건 반대하고 끝까지 방해했던 세력들입니다. 친환경 무상급식, 반값등록금을 촉구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비등할 때도 그들은 그런 좋은 정책들을 색깔론으로 공격하고, 마치 곧 나라가 망할 것처럼 거짓으로 왜곡했습니다. 유치원 비리를, 산재 사망을, 장시간 저임금 노동을, 너무나 열악한 민생 환경을 방치하는 것이 나라와 국민을 망하게 하는 것이지, 그것들을 개선해나가자는 것이 어떻게 나라와 국민을 망하게 하는 것이 되겠습니까?

또 있습니다. 다가오는 2.27~28일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잡히자, 그것을 환영하고 나서야할 공당이 자신의 전당대회를 겨냥한 공작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을 지껄였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 김진태 의원은 여기서도 망발에 앞장섰습니다. 이건 악마이기 이전에 일단 ‘미친사람들’이라는 지적을 피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미국과 북한이 자한당이 뭐라고, 존재감도 미미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악마적 극우정당의 당내 행사를 방해하려고, 그것도 자한당이 늘 숭배해 마지않는 미국 공화당 정권이 2.27 자한당 전당대회를 겨냥해 2차 북미 정상회담 잡았겠습니까? 미국 국민들이 혹시라도 자한당의 이런 주장을 접할까 너무나 두렵기만 합니다. 한국을 얼마나 웃기게 보겠습니까? 또 한-일 관계 문제는 어떻습니까? 강제징용에, 성노예 문제에 대해서 정부나 법원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도, 한-일관계 악화를 지적하며 사실상 일본 편을 들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많은 국민들이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한당 세력들을 ‘한국에 위장 정착하고 있는 일본 극우세력이 아닐까’라는 풍자까지 하고 나섰겠습니까.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 주최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 지만원 씨가 참석한 가운데 5.18 단체 회원들이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의원 주최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 지만원 씨가 참석한 가운데 5.18 단체 회원들이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김슬찬 기자

자유한국당의 범죄행위, 심판 받아야

다시 5.18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5.18을 부정하고 날조하는 것은 단지 5.18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언론사들과 기자님들도 기사를 좀 더 정확하게 써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언론이 너무나도 가볍게 “김진태·김순례·이종명·지만원 등이 5.18을 폄훼”했다고 기사를 쓰고 있는데, 그들은 5.18을 폄훼한 정도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처절하면서도 위대했던 민주화 투쟁과 국체로서의 국민주권을 완전히 부정하고 날조하는 중대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국민의 이름으로, 역사의 이름으로 이들을 국회에서 퇴출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반드시 그런 중대한 범죄행위에 대한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제는 자한당 세력들의 악마적 행각도 종지부를 찍게 만들고 그들이 총체적으로 역사와 국민들의 무서운, 불같은 심판을 받게 해야 할 것입니다.

전국의 뜻있는 모든 국민들께 제안하고 당부 드립니다. 인간의 정당이 아닌 악마의 정당 자한당 해체 및 심판 투쟁에 나섭시다. 자한당은 ‘인탈마’ 정당입니다. 인탈마가 무엇일까요? “인간의 탈을 쓴 악마”를 말합니다. 자한당 세력들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하는 말은 없을 것이라 단언해봅니다.

악마적 행각과 함께 촛불시민혁명 이후 전개되고 있는 모든 좋은 정책을, 꼭 필요한 개혁 조치들을 거부만 하고 있는 자한당 세력들에 대한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응 없이는, 좋은 세상·좋은 사회는 요원하기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전국의 모든 뜻있는 국민들이 있는 힘과 지혜를 다해 자한당 세력 해체 및 심판 운동에 나서자는 것입니다. 자한당 세력들의 악마적 행각을 말끔히 척결해야 만이, 우리 대한민국을 진정한 의미의 민주 공화국·민생 공화국·평화 공화국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상지대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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