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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간담회 훈훈-유쾌하게 한 배우 김혜자의 말말말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자와 한지민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자와 한지민ⓒ제공 = JTBC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출연자인 배우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과 연출을 맡은 김석윤 감독이 자리해 공동 인터뷰에 임했다.

2016년 ‘디어 마이 프렌즈’ 이후 3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김혜자. 동명의 배역인 김혜자 역을 맡았다. 감독은 대중이 아는 김혜자의 모습을 투영해 감동을 쉽고 크게 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도 김혜자의 사려있으면서도 재치 있는 말들로 즐거움이 가득했다. 후배 사랑, 극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났다.

같은 역할을 맡게 된 한지민에게는 “한지민씨가 ‘김혜자’를 맡아 좋았다. 저렇게 사랑스럽고 예쁜 배우가 내 젊은 시절을 연기해 감사했다.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연기도 잘 하지 않나”라며 칭찬했다.

절친 이현주 역을 맡은 김가은에게는 “이렇게 싱그럽고 예쁜데, 친구라니 정말 오그라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5살의 기분을 연기한다는게 세상에 어디 있겠나. 거지같이 해도 찰떡같이 받아 줬다”라고 칭찬했다.

손호준은 극중 김혜자의 친오빠인 김영수로 나온다. 김혜자는 “나는 오빠가 없어 오빠 소릴 해 본 적이 거의 없다”라며 “오빠라는 말이 이렇게나 다정하다는 걸 처음 알았다”라고 말했다.
김혜자가 극중 자신보다 어린 이들에게 오빠라고 하는 장면은 하나의 웃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자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자ⓒ제공 = JTBC

25살을 연기하는 김혜자. 극중에서 그는 신조어와 ‘인방(인터넷 개인방송)’을 맞닥뜨리게 된다. 이런 장면에 어색함은 없었을까?

“인방은 너무 생소했어요. 엄청나게 뭐(채팅)가 많이 올라오니까.”
“신조어는 포털사이트에서 다 보긴 했어요. 어쩜 말을 이리 줄여서들 할까, 나중에는 말이 다 없어지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도 신조어는 보면 대충은 앍겠더라고요.”

한지민과 김혜자가 보여 줄 김혜자는 어떤 모습일까.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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