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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학생들 ‘평양 수학여행’ 추진
26일 오전 북한 개성시 판문역에서 열린 남북 동서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참석한 이강래(왼쪽부터) 한국도로공사 사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등이 서울-평양 표지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26일 오전 북한 개성시 판문역에서 열린 남북 동서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참석한 이강래(왼쪽부터) 한국도로공사 사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등이 서울-평양 표지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서울 초·중·고 학생들이 평양으로 수학여행을 떠날 날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은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연대모임’에서 서울-평양 교육교류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이 12일부터 13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 새해맞이 연대모임’에 교육 분야 대표로 참석해 제안서를 전달한다.

교육교류사업은 역사유적 공동탐방, 전통문화 공동체험, 교육기관 상호탐방, 학생 교육 여행, 학생 예술 활동 교류, 학생 스포츠 교류 등 총 1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조 교육감은 제안서에서 “서울은 대한민국, 평양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이자 심장”이라며 “서울과 평양 교육 당국이 협력해 한반도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만남과 어울림의 기회를 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 분야 교류사업이 계기가 돼 나머지 분야에서도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라며 올해를 ‘평화교육’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남북 선생님들도 만날 예정이다.

한국교육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조도 북한 교원단체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과 남북교육자대표 상봉 모임 개최, 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한 통일 교육 주간 공동운영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을 채택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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