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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절실한 토트넘, ‘손흥민 골=승리’ 공식 이어갈까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제공 = 뉴시스

우승을 넘보던 토트넘이 어느 새 4위권 싸움에 휘말렸다. 반등을 위해 다시 한 번 ‘손세이셔널’의 골 폭풍이 몰아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는 한국시간 10일 자정 영국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과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리그에서 중요하지 않은 경기는 없겠으나 최근 급격히 하락세를 보인 토트넘으로서는 승리를 통한 반등이 간절한 경기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무 2패로 승점 1점 획득에 그치고 말았다. 팀내 득점 1위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왔으나 오히려 승리는 더 멀어졌다. 그 사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우승을 다투던 토트넘은 4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에 승점 3점 차이로 추격을 당하는 처지가 됐다. 자칫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패하고 맨유가 하루 뒤 아스널에 승리할 경우 승점이 같아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5위 아스널 승점 57점, 6위 첼시 승점 56점으로 역시 상위권을 노리고 있어, 자칫 부진이 길어질 경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이 걸린 4위권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 전통적 강팀들이 리그 4위권에 포진하면서 EPL 사상 역대급 4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사우스햄튼턴은 리그 17위로 토트넘으로서는 반드시 승점 3을 확보해야 할 입장이다.

다행히 토트넘은 지난 6일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1~2차전 합산 스코어 4-0으로 8강에 진출했다. 침체된 팀 분위기를 씻을 계기는 마련된 셈이다.

토트넘의 승리를 위해 손흥민의 득점포가 절실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1골을 넘어 10위를 달리고 있고, 유럽대항전까지 합치면 총 16득점을 올리면서 최고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특히 손흥민이 골을 넣은 경기는 반드시 토트넘이 승리한다는 공식이 이어지면서 ‘승리 요정’으로 등극했다. 그만큼 손흥민의 골이 팀에 기여도가 높다는 의미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사우스햄튼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기여한 바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주말 밤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영국은 물론 한국 축구팬들도 설레게 하고 있다.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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